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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신문 사고났죠?” “아이디어 좋네요” “3월 16일 기대합니다”
세로로 쓴 한자 제호, 검정 바탕에 흰 글자의 제목, 고어와 한자가 섞인 문장, 세로로 내려 읽는 기사…. 14년 전 지면으로 만든 중앙일보 1면이 큰 화제가 됐다. 중장년 층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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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자인·인체공학 전문가들이 말하는 베를리너판 중앙일보
박세진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박사 “기존 종합일간지는 두 페이지를 펼치면 보통 사람의 어깨 너비에 비해 너무 크다. 들고 보기에 불편하다. 베를리너판은 이에 비해 아주 편안하게 느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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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㎜ 더 얇게 1g 더 가볍게 … IT도 다이어트
좀 더 가볍고 좀 더 얇게-. 정보통신기기 제조업계가 더 슬림한 제품에 승부수를 던지면서 ‘8자 마케팅’에 나섰다. ‘두께 19㎜’ ‘무게 90g’ 같은 문구의 종전 ‘9자 마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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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는 ‘디지털 컨버전스’ 원년
방송과 통신, 유선과 무선의 결합으로 상징되는 ‘컨버전스(융합)’ 시대가 본격 개막했다. 양방향·실시간 서비스가 가능한 인터넷TV(IPTV) 상용화, ‘손 안의 PC’라 할 수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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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설로 미국을 사로잡은 언어의 리더십
관련기사 공화당도 민주당도 ‘우리 원조’ 9년 전 '탄생 200주년 특별법' 제정 인종주의자' 나쁜 남편' 어떤 깎아내리기도 성공 못해 세계 어린이들의 영원한 롤 모델 생모의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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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자를 열광시키는 '핫 아이템' 신상 열전
[HOT ITEM-1] 소니, BDP-S350 남자를 알고 그들과 대화하기 위해서는 우선 무엇에 열광하는지부터 알아야 한다. 남자가 좋아하는 고도의 기술 신제품 품평기를 깐깐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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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플, 음원 제공자와 이익 나누며 'MP3 시너지'
글로벌 경제위기 속에 상생경영이 재계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. 네트워크를 이루고 있는 구성원 모두 경쟁력을 갖춰야 공존할 수 있는 시대다. 후발주자였던 애플의 아이팟이 선두로 나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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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IT] 심심풀이 오락 ? 한국 시장만 5조원
올해는 국내에서 온라인 게임이 대중화 시대에 들어선 지 10년이 되는 해다. 국내 첫 온라인 게임으로는 1996년 출시된 ‘바람의 나라’(넥슨)가 꼽힌다. 그러나 일반인들이 널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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웅진, 창고에 쌓인 정수기를 렌털로 전환해 5년 만에 매출 10배로
위기는 새로운 스타를 낳기 마련이다. 국내에선 외환위기 때 웅진·쿠쿠홈시스 등이 역발상 전략으로 기사회생했다. 해외에서도 위기가 닥칠 때마다 새로운 사업전략을 편 기업들이 도약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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웅진, 창고에 쌓인 정수기를 렌털로 전환해 5년 만에 매출 10배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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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 한국 IT 업계, 하드웨어에 소프트웨어 접목 대만을 배워라”
“한국 정보기술(IT) 업계는 대만을 거울 삼아야 한다. 잘나가는 하드웨어 산업에 한국산 소프트웨어(SW)를 접목시켜 동반 발전을 꾀해야 한다.” 로버트 홀리먼(55·사진) 사무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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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&IT] ‘위기를 기회’로 바꾸는 IT의 힘
미국발 경제위기가 세계를 뒤흔들면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. IBM·마이크로소프트 등 내로라하는 글로벌 정보기술(IT) 업체들이 3분기에 플러스 실적을 내놨음에도 주식시장은 동요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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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대한민국 신성장동력] SK텔레콤, 중국·베트남·미국 등으로 모바일 영토 넓혀
[SK텔레콤]SK텔레콤은 미래의 성장동력을 글로벌과 컨버전스 양쪽에서 찾고 있다. 두가지로 보이지만 결국 목표는 하나다. 국내의 이동전화 보급률은 이미 90%에 달해 한계에 달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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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장 여자? 천재 화가를 향한 대담한 상상
18세기 조선의 천재 화가 혜원(蕙園) 신윤복을 향한 대중문화의 구애가 뜨겁다. ‘남장 여자’였다는 둥(『바람의 화원』), 일본의 전설적 화가 도슈사이 샤라쿠가 실제론 혜원이라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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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창수 회장 “GS 성장동력 확보 위해 대우조선 꼭 인수”
허창수(사진) GS그룹 회장은 ‘산업의 문화화’라는 새로운 경영화두를 최고경영진에 던지는 자리에서 대우조선해양 인수 의지를 다시금 표명했다. GS 그룹은 29, 30일 이틀간 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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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장 여자? 천재 화가를 향한 대담한 상상
드라마 ‘바람의 화원’에서 신윤복(문근영 분)은 남장 여인으로 설정된다(사진 위). 김홍도(박신양 분, 사진 아래)와는 도화서 스승과 제자로 인연을 맺어 불세출의 그림 대결을 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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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장 여자? 천재 화가를 향한 대담한 상상
드라마 ‘바람의 화원’에서 신윤복(문근영 분)은 남장 여인으로 설정된다(사진 위). 김홍도(박신양 분, 사진 아래)와는 도화서 스승과 제자로 인연을 맺어 불세출의 그림 대결을 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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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터넷 향후 10년 ‘산업 간 벽을 넘어서’
정보기술(IT) 산업의 국내외 리더들이 모처럼 서울에 모여 인터넷 중심 미래 경제를 그려본다. 17일 서울에서 개막하는 경제협력개발기구(OECD) 장관회의 참석차 각국의 간판 I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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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시 ‘게임 한류’ 세계로 띄운다
'2008 서울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' 출범식이 13일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열렸다. 정영종 CJ인터넷 대표, 오세훈 서울시장, 송필호 중앙일보 사장, 김양신 JC엔터테인먼트 대표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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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피플@비즈] "지금은 구글에 뒤지지만 콘텐트 많아 장기전 자신"
올 6월 미국 인터넷 기업 야후의 최고경영자(CEO)에 오른 수전 데커(45·사진) 사장이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다. 데커 사장은 23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‘야후코리아 창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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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人terview] “인맥은 칵테일 파티선 못 만들죠”
▶수킨더 싱 캐시디는 구글 아시아·태평양 및 남미 사업부의 부사장으로 이 지역의 모든 영업활동을 책임지고 있다. 또 구글의 지역 검색 및 전 세계 채널 사업을 총괄하는 업무를 맡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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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내생각은…] IPTV 갈등, 상호 윈윈으로 풀어야
산업사회에선 뒤졌지만 정보화사회에서는 앞서가자.’ 1990년대 초 한국 엘리트 집단과 기관, 주요 언론 매체가 벌인 캠페인 슬로건이다. 한국이 21세기 정보화 사회를 앞당겨 태평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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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논쟁과대안] 포털 규제 어떻게 해야 할까
정부가 포털 규제에 나서기로 한 것과 관련, 29일 중앙일보 회의실에서 포털 규제 방안에 대한 토론회가 열렸다. 왼쪽부터 배영 숭실대 교수, 한창민 인터넷기업협회 사무국장, 강치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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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 IT 고수들이 한국에 던지는 쓴소리
노키아 CTO 오얀페라 한국의 휴대전화 단말기 사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려면 휴대전화 소프트웨어 플랫폼이 세계 표준을 따라야 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. 29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